“400만원→2000만원 떡상할 것”…삼성 몸값 맞먹는 ‘이것’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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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가격이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삼성전자 시가총액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이더리움 가격 상승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삼성전자 보통주(약 436조원)만 놓고보면 이미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이 더 크다.
스탠다드차타드(SC)는 이더리움 가격이 현물 ETF 승인 시점인 5월까지 약 70% 상승한 4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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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ETF 숭인 기대감 반영
가격 뛰며 시총 482조 훌쩍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CEO
“미래가격 약 1만7000달러”
최근 이더리움 가격 상승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이더리움은 가상자산 시장의 ‘은(銀)’으로 불린다. 비트코인이 지난달 11일 미국시장에서 현물 ETF가 통과된 만큼 다음 차례는 이더리움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2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이번주 들어서만 4.4% 가량 오르면서 시가총액이 약 482조원 가량으로 불어났다. 개당 가격도 지난 20일 3000달러를 넘어섰다. 2022년 4월 이후 약 2년만이다.
이는 삼성전자 시가총액에 근접한 수치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를 합치면 약 487조원에 달한다. 이는 세계 자산순위 28위 규모다. 이더리움은 이보다 한단계 뒤인 29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주가 흐름에 따라 순위가 바뀔가능성도 높다.
삼성전자 보통주(약 436조원)만 놓고보면 이미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이 더 크다. 이더리움은 이제 시가총액이 457조원인 텐센트나, 429조원 코스트코보다 크고, 488조원인 ASML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SC)는 이더리움 가격이 현물 ETF 승인 시점인 5월까지 약 70% 상승한 4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 전망했다.
오는 3월 13일로 예정된 덴쿤(Dencun) 업그레이드도 호재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확장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데이터 처리량을 개선하고 수수료를 줄임으로써 탈중앙금융(DeFi) 및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부문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더리움의 공급량을 고려하면 이더리움의 미래 가격은 약 1만7000달러”라며 “다음 가상자산 시장 랠리에서 비트코인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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