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 달러 돌파에도 1천개 이상 보유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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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3.10. 오전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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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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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 7만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고래라고 부르는 비트코인 대량 보유자의 숫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록체인 시장조사 기관에 따르면 비트코인 1천개 이상을 보유한 고유 주소 수는 지난 1월 19일 1천9백여 개에서, 지난 8일 2천1백여개로 집계됐습니다.

그사이 비트코인 가격은 1월 19일 4만1천 달러선에서, 사상 처음 7만 달러를 넘는 등 급등했습니다.

앞서 비트코인 고래의 숫자가 가장 많았던 시기는 2021년 2월로 2천4백여개였는데, 당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4만6천달러대였습니다.

큰 손들이 늘어난 것은 지난 1월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한 것이 한 이유라고 미국 암호화폐전문매체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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