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또 코인 거래 미끼 5억 원 갈취...용의자 추적 중

강남서 또 코인 거래 미끼 5억 원 갈취...용의자 추적 중

2024.04.12. 오후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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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코인 거래를 미끼로 수억 원을 갈취하는 사건이 또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를 받는 용의자 A 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1일)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삼성역 근처에서 코인을 시세보다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불러낸 뒤, 둔기를 휘두르고 현금 5억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40대로 추정되는 A 씨 신원을 특정하고 뒤쫓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일에도 서울 역삼동에서 코인 거래를 미끼로 현금 5억 5천만 원을 빼앗은 30대 남성 3명이 체포됐는데, 경찰은 이들과 A 씨 사이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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