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기 제조업체 카나안, 2020년 1분기 560만 달러 순손실

 

 

코인너운스(Coinnounce)에 따르면 중국 대형 채굴회사인 카나안(Canaan)이 ASIC기반 비트코인 채굴기의 가격을 50%가량 인하해서 판매했지만 손실분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고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제품의 물류를 방해하면서 비트코인 채굴장비에 대한 수요가 급감했으며, 이로 인해 비트코인 채굴 장비 제조업체 회사에 큰 타격을 입힌 것으로 보인다. 나스닥 증권 거래소의 카나안 주식은 실적 발표와 함께 주가가 3.85달러로 하락했다. 기준 카나안 주가 52주 최고가는 13 달러였다.

 

카나안(Canaan)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60만 달러에서 45% 증가한 940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순손실액은 전년 동기 950만 달러에서 줄은 56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가나안의 CEO 장 낭엥(Zhang Nangeng)은 지난해 12월 이후 1월까지 전반적인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국 춘절 이후 본토의 물류가 중단되어 판매가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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