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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커뮤니티' 코박, 시드투자 유치

김소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9 15:56

수정 2020.09.29 15:56

네오, 온톨로지, STP네트워크 등 아시아 블록체인 프로젝트 참여
코박토큰 통한 사용자 보상 시스템 구축 및 커뮤니티 확장 주력
[파이낸셜뉴스] 국내 가상자산 커뮤니티 코박이 아시아 주요 블록체인 프로젝트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국내 가상자산 커뮤니티 코박이 중국 및 싱가포르 블록체인 프로젝트들과 공동 파트너십을 맺고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가상자산 커뮤니티 코박이 중국 및 싱가포르 블록체인 프로젝트들과 공동 파트너십을 맺고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29일 코박은 네오, 온톨로지, 지엑스체인, STP 네트워크 등 중국 및 싱가포르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수백만 달러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코박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커뮤니티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자체 코박토큰(CBK)을 통한 사용자 보상 시스템 구축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코박은 이달 중순 자체 토큰을 발행하고 2주간 40명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토큰 판매를 진행했다.
일반 사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개 토큰 판매는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코박토큰은 추후 커뮤니티에 대한 기여보상과 토큰 예치이자 서비스, 프로젝트 후원 등에 활용된다.


코박 장유리 디렉터는 “이번 코박토큰의 발행을 통해 국내 가상자산 커뮤니티를 글로벌로 확장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박 사용자는 커뮤니티 생태계 기여에 대한 다양한 보상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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