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4400만원을 넘어섰다./사진=뉴스1 |
가상화폐 대표주자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4400만원을 넘어섰다.
8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7시28분 기준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전일보다 4.47% 오른 440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초와 비교하면 460% 이상 폭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넘치는 유동성에 주요 기관들마저 매수에 나서면서 연일 급등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지금보다 더 오를 것이라고 보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JP모건체이스는 최근 비트코인이 투자자산으로 금과 비슷한 대접을 받으면 가격이 장기적으로 14만60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38% 오른 14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2.54% 상승한 5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377.1원에 거래돼 전일대비 0.66% 하락했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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