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찬가지로 26일 업비트 전체 원화마켓 일 거래대금은 2조원으로 전날보다 11.1% 증가한반면, 알트코인만 집계한 일 거래대금은 1조원으로 전날보다 2.2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업비트 인덱스 지수에서도 확인되는데, 원화마켓 전체 종목을 대상으로 추린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가 전날 0.1% 상승할때 '업비트 알트코인 인덱스(UBAI)' 지수는 3% 가량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를 볼때 전날 가상자산 투자자 관심은 알트코인 보다 비트코인으로 향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전날 160만원을 뚫으며 하루만에 12% 뛰어오른 이더리움은 이날 147만원으로 개당 15만원가량 빠졌다. 일 거래대금은 6119억원으로 업비트 종목 중 가장 많았다.
이밖에 아이콘(ICX)은 전날 거래대금이 최근 한달 평균 거래대금과 비교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수치로 환산했을때 최근 한달 실적 보다 전날 거래실적이 9배 가량 개선됐고, 가격 또한 12.3% 상승한 948원을 기록했다.
*코인 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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