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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급등락에 업비트 하루 거래량 6조 돌파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02 16:20

수정 2021.02.02 16:20

6조200억원...2017년 이후 약 3년만
[파이낸셜뉴스]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오후 12시 10분경 24시간 거래량 6조원을 넘겼다고 2일 밝혔다. 업비트의 24시간 거래량이 6조원을 돌파한 것은 2017년 비트코인 광풍 당시 이후 약 3년만이다.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이날 업비트의 거래량은 54억244만2878달러로 한화 약 6조200억원 상당이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IGAworks)가 집계한 모바일인덱스 HD데이터에서 업비트는 1월 셋째 주(1월 18일~24일) 평균 모바일 주간활성사용자수(WAU) 약 90만명으로 국내 거래소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업비트는 2017년 이후 약 3년만에 24시간 거래량이 6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업비트
업비트는 2017년 이후 약 3년만에 24시간 거래량이 6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업비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업비트의 성과는 투자자 편의와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최근 가상자산이 자산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고, 특금법 개정안 시행으로 더욱 투명한 투자 환경이 조성되는 만큼 업비트도 그에 맞는 변화와 발전을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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