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지난 1일 리플 급락 영향으로 트래픽이 급증해 약 2시간동안 일시적으로 접속이 지연됐다. 빗썸은 지난 2일 사과문을 올렸다.

지난 1일 오후 9시 39분 빗썸은 “현재 접속자 급증으로 인한 트래픽 증가로 모바일웹, 앱, PC를 통한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며 “긴급 조치 중에 있으며 빠른 시간 안에 정상화하도록 하겠다”고 공지했다. 약 2시간이 지난 오후 11시 9분에 빗썸은 “홈페이지 접속 일시 지연을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거래 장애로 인해 일부 투자자들은 손실을 봤며 집단 소송 카페를 만들기도 했다.

빗썸은 “지난 2월 1일 서비스 접속장애로 이용에 불편을 겪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에 보답하고자 수수료 무료 쿠폰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