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퍼 블록체인 기반 음원플랫폼 '업뮤직' 4월말 출시

2019. 3. 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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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 기업 글로스퍼가 다음달 말 자체 개발한 음원플랫폼 '업뮤직'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업뮤직은 현재 음원 유통 과정에서 작곡가에게 돌아가는 수익이 전체 10%밖에 안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를 거쳐 다음달 말 혹은 5월 중에 업뮤직을 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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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퍼 업뮤직 서비스 화면 [글로스퍼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블록체인 기술 기업 글로스퍼가 다음달 말 자체 개발한 음원플랫폼 ‘업뮤직’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업뮤직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로 창작자가 네트워크에 음원을 등록하는 동시에 저작권 보호, 음원거래 관리, 정산작업 등이 이뤄지는 구조다.

블록체인의 스마트컨트랙 기능에 따라 창작자와 소비자가 직접 음원을 거래하는 시스템인 가운데, 음원 거래를 많이하고 공유한 기여도에 따라 사용자에게 다양한 보상도 제공된다고 글로스퍼는 설명했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업뮤직은 현재 음원 유통 과정에서 작곡가에게 돌아가는 수익이 전체 10%밖에 안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를 거쳐 다음달 말 혹은 5월 중에 업뮤직을 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뮤직은 블록체인으로 유통 중개자를 없앤 P2P 거래 방식이어서 글로스퍼는 작곡가에게 돌아가는 수익을 높이는것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멜론 등 주요 플랫폼 수준의 UI(사용자환경), UX(사용자경험)도 갖출 것이라고 김 대표는 밝혔다.

글로스퍼는 업뮤직과 함께 올해 딥러닝 게임 등 B2C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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