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만 달러 붕괴하자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 12%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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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6.23. 오전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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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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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 로고 - 회사 홈피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한 때 3만 달러 선이 붕괴하자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회사인 미국의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가 장중 12%까지 폭락했다.

22일(현지시간)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장중 한때 전거래일보다 12% 폭락하다 5.13% 하락 마감했다.

이로써 이 회사의 주가는 전고점보다 57% 하락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약 30억 달러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태래티지는 전일 공시를 통해 1만3500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해 보유 비트코인은 총 10만5085개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에는 회사채를 발행(빚을 내)해 마련한 자금으로 비트코인을 사들이는 등 공격적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다.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세일러는 대표적인 비트코인 옹호론자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함께 연초 비트코인 랠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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