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박, 헥슬란트와 MOU 체결..CBK 스테이킹 서비스 추가

이상훈 기자 승인 2021.07.12 14:00 | 최종 수정 2021.07.12 14:19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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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코박]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국내 최대 가상자산 커뮤니티 코박이 블록체인 기술기업 헥슬란트와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디지털 금융의 신사업 중 하나인 디파이 사업 분야에 협력한다. 본 협력에 따라 헥슬란트의 가상자산 스테이킹 서비스 ‘옥텟파이(Octetfi)’ 서비스에 코박 커뮤니티 토큰 'CBK'를 예치하게 된다. 옥텟파이 내 CBK 예치는 13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옥텟파이는 헥슬란트 옥텟 월렛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디파이 컨트랙트 서비스다. 헥슬란트의 핵심 사업인 블록체인 지갑 옥텟 월렛은 누적 관리 금액 18조원을 돌파했고, 수 년간 블록체인 지갑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코박은 블록체인 지갑과 커뮤니티가 결합된 가상자산 전문 커뮤니티로, 현재 50만 크립토 유저가 활동하고 있다. 코박과 헥슬란트는 함께 건전하고 안전한 가상자산의 디파이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헥슬란트 강준우 컨트랙트 사업부 팀장은 “디파이 컨트랙트에 대한 기술적 발전은 진행 중”이라며 “컨트랙트 기반의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박 장유리 팀장은 “코박 유저분들이 자연스럽게 디파이 서비스를 접하도록 노력하며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박의 가상자산 CBK 토큰은 업비트, 코인원, 게이트아이오 거래소에 이어 지난 8일 글로벌 거래소 MEXC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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