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스트] 이더리움 ‘뮤어 빙하’ 업그레이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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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뮤어 빙하’ 업그레이드 완료

이더리움의 마이너 업그레이드인 ‘뮤어 빙하(Muir Glacier)’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비트코이니스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뮤어 빙하 업그레이드는 한국시각으로 1월 2일 오후 5시 30경 920만번째 블록에 도달,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주요 이더리움 노드들도 뮤어 빙하 업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채굴 난이도가 높아져, 다음 400만번째 블록 도달에는 약 2년이 걸릴 전망이다. 다음 업그레이드는 오는 6월 ‘베를린’과 합의 알고리즘을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로 전환하는 이더리움 2.0으로 예정돼 있다.



■이스라엘, 암호화폐 자산 가이드라인 초안 발표

2일(현지시간)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 방지기구인 IMPA가 ‘가상자산 분야의 위험 신호’라는 제목의 암호화폐 자산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익명성 확보 방안, 가상자산 매매, 탈중앙화 거래소 이용, 암호화폐 기부, 다크넷, 가격 조작, 해킹 등 다양한 사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고. IMPA 측은 “암호화폐 거래소, 투자사 등 민간 기업이 암호화폐 자산을 취급하면서 자금세탁 방지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IMF, 필리핀 중앙은행에 암호화폐 거래소 데이터 수집 권고

국제통화기금(IMF)이 필리핀 중앙은행에게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도록 권고했다고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IMF는 “필리핀은 10곳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운영 중이며 3곳이 추가 승인되는 등 암호화폐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조달 방지를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의 데이터를 수집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수집하는 데이터에는 자금 출처와 이체 경로, 개인 및 기업 신원이 포함된다. 필리핀 중앙은행은 IMF의 권고에 대해 “이미 필요성을 인식하고,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드레센 호로위츠 “암호화폐, 10년 내 핵심 화폐 될 것”

미국 실리콘벨리를 대표하는 벤처투자사(VC)인 안드레센 호로위츠가 향후 10년 내 암호화폐가 전 세계 유력인사들이 사용하는 핵심 화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안드레센 호로위츠는 “2030년에는 전 세계 주요 유력 인사(Influencer)들이 비트코인이나 리브라 혹은 자신이 발행한 암호화폐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면서 “암호화폐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과 함께 세상을 바꾸는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 … 비트코인 6965달러

3일, 암호화폐 시장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03% 하락한 69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82% 하락한 127달러, 리플은 2.98% 내린 18센트, 라이트코인은 3.18% 하락한 40달러, 바이낸스코인은 4.76% 내린 13달러, 비트코인캐시는 4.86% 내려간 194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기준 톱10 암호화폐 중 모든 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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