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선 "후오비, 다음 희생양 아니다…모든 자금 인출 가능"
저스틴 선 트론(TRX) 창립자가 FTX 사태에 대한 후오비 글로벌의 입장과 상황을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저스틴 선 창립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인 시장에 큰 일이 일어났고, FTX가 몰락하면서 중앙화 거래소에 대한 의심이 정점에 달했다"라며 "하지만 후오비의 자금은 안전하다 후오비는 9년간 안전사고를 겪지 않은 거래소 브랜드로서 100%의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다. 바라지는 않지만, 단시간에 모두가 돈을 인출한다 하더라도 우리는 두렵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USDD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USDD는 항상 균형이 잡혀있는 초저당 자산으로 유동성이 좋지않기 때문에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해 심화 재고 조사를 진행하고 가격차이를 줄여 모두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후오비가 다음 희생양이 될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서는 "우리는 절대 다음 희생양이 아니다. 우리는 동업자의 위기에 대해 도움을 주려 노력하고 있으며, 이미 FTX 내 트론 관련 토큰 사용자들을 성공적으로 구제했다. 이후에도 FTX와의 소통을 통해 사용자 구원에 대한 영원한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위기는 진행중이다. 성장하는 시장에서 사용자들의 질의와 감독을 환영하며, 저스틴 선은 이를 절대 피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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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