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면 코인 받는다’...릴리어스, 비스타랩스에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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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11.24.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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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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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분석 기술 기반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 ‘릴리어스’가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털사 비스타랩스(VistaLabs)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릴리어스 제공)
동작분석 기술 기반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 ‘릴리어스’가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털사 비스타랩스(VistaLabs)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릴리어스는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고, 트레이닝한 만큼 보상을 받는 WEB 3.0 스포츠 익스피어리언스 플랫폼이다. 박태환, 남현희, 이대훈 선수 등 올림픽 스타와 문성모, 조연희 골프 프로등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의 운동 노하우를 AI 동작분석 기술을 통해 경험할 수 있고, 다양한 운동을 직접 수행하면 LLT(LILLIUS Token), 즉 디지털자산으로 보상받는 사업 모델이 주력이다.

릴리어스는 삼성 스마트 TV를 통해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며 콘텐츠 제작 역량과 기술 노하우 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릴리어스는 국내를 시작으로 유명 스포츠 스타들의 노하우를 스포츠 콘텐츠와 스포츠 NFT로 릴리어스만의 다양한 멥버십 혜택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WEB 3.0 스포츠 익스피어리언스(Experience)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주연 릴리어스 글로벌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는 현재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이뤄진 성과로, 릴리어스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계기로 내년 1사분기 론칭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국내시장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릴리어스의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비스타랩스의 관계자는 “릴리어스의 스포츠 디지털 사업 경력, 검증된 기술력과 사업 성과에 대 한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동작의 움직임을 통해 스포츠를 경험하는 릴리어스의 T2E(Training to Earn, 운동하면 보상) 생태계가 활성화돼 글로벌 시장에서의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비스타랩스는 디파이(DeFi), P2E 게임, 메타버스 등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벤처 캐피털사다. 릴리어스가 앞서 투자받은 네오핀은 스테이킹, 일드파밍, 스왑 등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를 중심으로 P2E(Play to Earn), S2E(Service to Earn), NFT 등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기자 프로필

매경이코노미에서 금융, IB, 슈퍼리치, 스타트업 등등 매경프리미엄에서 '재계 인사이드'를 연재하며 돈의 흐름을 예의주시하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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