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랩스게임즈, NFT 스테이킹 서비스 선보인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네시삼십삼분의 웹3 게임 개발 자회사 디랩스게임즈(대표 권준모)가 NFT 스테이킹 서비스를 5월 중 선보인다.

NFT 스테이킹 서비스는 디랩스가 지난 6일 선보인 어드벤처패스 NFT를 활용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어드벤처 패스의 소유권을 일정 기간 묶어두는 하드 스테이킹(Hard Staking) 방식과 언제든지 스테이킹을 중지할 수 있는 노락업(No-Lockup)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드벤처패스 NFT를 소유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상은 스테이킹 기간에 따라 결정된다.

스테이킹은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맡기는 방식으로 현금을 은행에 맡기는 예금과 같이 보유한 어드벤처패스 NFT를 블록체인 검증에 활용하도록 맡기는 걸 의미한다.

보유 중인 어드벤처패스를 일정 기간 스테이킹하면 기간(30일·60일·100일·180일·433일)에 따라 레벨이 상승하는 락업(LockUp) 방식과 이용자가 원하면 언제든지 스테이킹을 중지할 수 있는 노락업(No-Lockup)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가지 방식 모두 포인트를 지급하며, 추후 다양한 게임 내 보상으로 교환 가능하다.

서정호 디랩스게임즈 사업본부장은 "어드벤처패스 스테이킹을 통해 게임을 즐기면서 보상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어드벤처패스로 누릴 수 있는 더 많은 혜택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랩스 어드벤처패스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6일 오후 7시 민팅 '사전 예약 고객 판매(Allow List Sale)'을 시작했고 예약 대기자를 대상으로 2분 만에 민팅이 완료됐다. 또한 발행 직후 글로벌 NFT 거래소인 오픈씨에서 가장 최근 발행된 NFT 중 2번째로 높은 평가액을 기록하고 가장 인기있는 NFT 순위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