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시의원, 김남국 의원 검찰에 고발…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거액의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검찰에 고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조선비즈의 보도에 따르면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의원은 이날 오전 김 의원을 정치자금법과 자본시장법 위반, 뇌물수수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냈다.

이 의원은 "초기 투자금을 정치자금법이 정하지 않은 방법으로 받았다면 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업체로부터 코인을 받고 가격을 높일 목적으로 발의했다면 뇌물수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고발장이 접수되면 일선 검찰청에 사건이 배당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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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