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4천만 원대 공방, 블랙록 최고경영자 “비트코인은 국제 자산”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7-06 08:53: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4천만 원대에 머물렀다.

세계 최대 자산관리사 블랙록의 최고경영자가 비트코인이 국제 자산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4천만 원대 공방, 블랙록 최고경영자 “비트코인은 국제 자산”
▲ 래리 핀크 블랙록 최고경영자는 5일(현지시각) 비트코인이 국제 자산이고 금을 디지털화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6일 오전 8시37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64% 내린 4038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06% 떨어진 253만2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 단위)당 1.12% 하락한 31만66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1.83%), 에이다(-2.78%), 도지코인(-2.52%), 솔라나(-1.91%), 폴카닷(-2.19%), 폴리곤(-3.52%) 등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트론(0.29%)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은 3만 달러를 유지하며 안정성 증가를 강조했다”며 “미국 가상화폐 시장이 열린 뒤 비트코인 거래량이 급증하며 과매도 됐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자산관리사 블랙록의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에 관해 긍정적 시각을 드러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5일(현지시각) 래리 핀크 블랙록 최고경영자가 미국 TV뉴스 채널 폭스비즈니스에 출연해 “가상화폐의 역할은 대체로 금을 디지털화하는 것이다”며 “비트코인은 국제 자산으로 하나의 통화를 기반하지 않아 많은 사람이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산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인기기사

TSMC 엔비디아 AI 반도체 주문 3년치 확보, 삼성전자·인텔이 추격 어려워 김용원 기자
‘제2의 월급’ 월배당 ETF 투자 해볼까, 커버드콜·고배당 상품도 매력 어필 박혜린 기자
테슬라 중국 생산 신형 '모델3 퍼포먼스'에 LG엔솔 고성능 MCN 배터리 탑재 김호현 기자
장덕현 삼성전기 '유리기판'으로 AI붐 누리나, 기술한계와 경쟁심화 극복 온힘 나병현 기자
대만 매체 "삼성디스플레이, 애플과 폴더블 디스플레이 공급 계약 체결" 나병현 기자
롯데마트 롯데슈퍼 먹거리 할인 행사, 수박값 2천 원 낮추고 체리 9990원에 윤인선 기자
FT "한전 영국 정부와 웨일스 신규 원전 건설 논의, 이번 주 장관급 회의" 김홍준 기자
한미반도체 곽동신, 라인야후 관계사 ‘라인넥스트’에 개인자금 310억 투자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5.0%, 민주당 지지 40.6% 국민의힘 28.6% 김대철 기자
TK신공항은 '시큰둥'·가덕도신공항은 '군침', 대형건설사 극명한 온도 차 류수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