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빗썸 관계사 주가조작’ 강종현 100억 원대 조세포탈 혐의 수사

입력 2023.07.12 (09:47) 수정 2023.07.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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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씨의 '100억 원대' 조세포탈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채희만)는 지난달 초 강 씨의 조세포탈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강 씨의 조세포탈 혐의를 조사한 뒤 검찰에 형사고발한 데 따른 것입니다.

국세청은 강 씨가 차명 거래를 관리하고 자금추적을 회피하는 등 100억 원대의 양도소득세와 증여세를 포탈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강 씨는 차명 거래를 위해 친인척 등 40명에게서 차명 증권계좌 198여 개를 넘겨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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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12 09:47:46
    • 수정2023-07-12 10:31:03
    사회
검찰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씨의 '100억 원대' 조세포탈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채희만)는 지난달 초 강 씨의 조세포탈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강 씨의 조세포탈 혐의를 조사한 뒤 검찰에 형사고발한 데 따른 것입니다.

국세청은 강 씨가 차명 거래를 관리하고 자금추적을 회피하는 등 100억 원대의 양도소득세와 증여세를 포탈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강 씨는 차명 거래를 위해 친인척 등 40명에게서 차명 증권계좌 198여 개를 넘겨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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