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출금 중단' 검찰, 델리오 압수수색

입력
기사원문
임민정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검찰, 고객 출금 막은 '하루인베스트먼트'도 지난 주 압수수색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연합뉴스

검찰이 고객의 출금을 금지한 가상자산예치서비스업체 델리오를 18일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채희만)는 이날 오전 델리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주에는 가상자산 예치·운용서비스를 제공하던 중 돌연 출금을 중단한 하루인베스트먼트와 관련 회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두 회사는 투자자가 일정 기간 가상자산을 예치하면 높은 이율의 이자를 가상자산으로 돌려주는 서비스를 내세운 기업이다.

지난 13일 하루인베스트가 돌연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하자 이곳에 일부 자금을 예치했던 델리오도 14일 출금을 중단했다.

이에 법무법인 LKB앤파트너스는 지난달 16일 투자자 100여 명을 대리해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의 대표이사 등 경영진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