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달간 비트코인 ETP에 기록적 자금 유입…"블랙록 ETF 신청 영향"
지난 한달동안 비트코인(BTC) 상장지수상품(ETP)에 엄청난 규모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K33 리서치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6월 15일 블랙록이 현물 기반 비트코인 ETF 상장을 신청한 후 한달동엔 전 세계 비트코인 ETP에 유입된 자금은 무려 2만5202BTC(7억5700만달러)로 통계 집계 이후 두번째로 높은 월간 순유입을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

ETP는 기본 금융 자산을 추적하는 상장 상품을 통틀어 지칭하는 명칭으로, 특정 테마 내 금융상품과 ETF 등을 모두 포함한다.

베틀 룬데 K33 리서쳐는 "BITO 등 선물 상품들의 비트코인 노출량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2년 6월 이후 눈에 띄는 범위 돌파를 보여줬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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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