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리플, 솔라나 넘기 힘드네...조던 벨포트 "XRP 10달러 간다"

박병화 | 기사입력 2021/10/29 [18:55]

리플, 솔라나 넘기 힘드네...조던 벨포트 "XRP 10달러 간다"

박병화 | 입력 : 2021/10/29 [18:55]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달러를 회복하면서 인기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도 심리적 지지선인 1.0달러를 넘었지만 1.10달러 저항선을 넘기엔 힘이 부치는 모습이다.

 

블록체인 해외 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10월 29일(한국시간) 오후 6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는 장중 1.09달러까지 올랐다. 시가총액은 간신히 500억 달러를 유지하며 솔라나(Solana, SOL)을 넘지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 SOL의 현재 시총은 약 599억 달러이다.

 

하지만 기술 지표는 긍정적이다. 암호화폐 마켓 분석업체 샌티멘트(Santiment)에 따르면 10월 한달간 XRP 네트워크와 상호 작용하는 활성 주소 수가 뚜렷한 증가 추세를 나타냈으며, 소셜 미디어 플랫폼 내 XRP 주목도도 상승하고 있다.  

 

샌티멘트는 트위터를 통해 "역사적으로 이러한 지표는 필연적으로 가격 상승과 이어졌다"며, 두 가지 지표를 바탕으로 XRP 렛저의 토종자산(XRP) 가격이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 주연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The Wolf of Wall Street)’의 실제 모델이자 전직 주식 중개인인 조던 벨포트(Jordan Belfort)가 28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XRP가 10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 경우 XRP 시가총액은 5000억 달러에 달하게 된다. 그는 6자리 액수 상당 XRP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최근 강세 주기 동안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지 못한 몇 안 되는 코인 중 하나이다. 가격은 2018년 1월 7일에 기록한 사상 최고가 3.40달러에서 여전히 68% 하락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영상] 반에크, ETH 현물 ETF S-1 수정안 제출..."이더리움으로 들어오세요" 광고 시작
이전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