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크립토타임즈는 15일 미국의 연금 기금이 비트코인 투자를 통해 투자전략에 큰 변화를 맞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크립토타임즈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립자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미국 연금기금의 핵심 구성요소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국내 연기금은 27조 달러에 달하는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는 엑스에 “연금 펀드들은 모두 약간의 비트코인을 필요로 할 것이다”고 말했다.

위스콘신 주 투자위원회(State of Wisconsin Investment Board, SWIB)는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인 IBIT에 9900만 달러를 투자한 사실이 밝혀졌다. 블룸버그의 선임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이러한 움직임이 다른 연금 기금의 비슷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신호로 해석했다.

블랙록의 로버트 미치닉도 최근에 여러 대형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투자를 위한 실사를 진행 중임을 언급하며, 기관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처럼 SWIB의 투자는 비트코인을 통한 기관 참여의 중요성을 부각 시키고 있다.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수단이자 고성장 투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크립토타임즈는 이러한 변화가 연금 기금의 포트폴리오 관리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비트코인을 다각화된 투자 전략에 통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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