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오는 11월 마이너스 금리 방침에, 골드와 가상화폐 가격 UP

Reporter Jenny Lee 2019-08-04 15:03 News DN 50.00

FRB(미 연방 준비 이사회)가 10년 반 만에 금리 인하를 발표하면서 금융 완화의 흐름이 현저하지만 스위스 금융 대기업 UBS는 스위스의 대규모의 개인 예금 계좌에 11월 1일부터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이너스 금리의 영향이 일부 부유층이 대상이라고 하지만 개인에게도 그 영향은 미치는 셈으로 가뜩이나 과다하게 풀린 돈은 갈 곳을 찾아야한다.

또 이미 스위스 외에 ECB 덴마크 스웨덴 일본이 정책금리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 움직임은 전 세계에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 마이너스 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부유층 자금은 어떤 형태로든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전통적인 주식이나 채권, 대체 자산으로서의 금 등은 물론, 가상통화도 그 새로운 안전 자산으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다. 지난 6월 FOMC(연방 공개 시장 위원회)에서 금융 완화가 시사되면서 골드 가격이 급등했고 또한 비트코인(BTC)등 가상화폐 시장도 급등했듯이 가상화폐도 이미 대체 자산으로서의 일정부분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견해가 우세하다.

향후 중앙은행의 정책 전환 등의 타이밍에 가상화폐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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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Kee Seok 2019-08-04 16:23

상당히 주목할만한 상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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