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선물 ETF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가 이더리움(ETH)을 강세장으로 이끌 수 있다는 전망을 21일(현지시간) 코인에디션이 보도했다.

암호화폐 유튜브 채널 크립토 디스커버(Crypto Discover) 운영자는 최근 동영상에서, 이더리움 선물 ETF 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그는 첫 선물 ETF 출시 후 비트코인 가격이 60% 상승했다며, 이더리움도 비슷한 강세 경로를 따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크립토 디스커버는 이더리움의 홀스키(Holesky)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

이더리움은 홀스키 업그레이드를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140만 명의 검증자를 추가해 기존 최대 테스트넷인 고얼리(Goerli)를 대체할 예정이다.

그는 새로운 업그레이드가 개발자에게 보다 현실적인 네트워크 테스트 조건을 구현해 향후 블록체인에서 잠재적인 프로젝트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크립토 디스커버는 이더리움에 대한 낙관적인 믿음의 세 번째 이유로 가격이 하락할 때 고래들의 이더리움 축적 추세를 들었다.

그는 최근 비탈릭 부테린 X(트위터) 계정 해킹의 영향으로 가격이 하락할 때 고래들의 이더리움 축적이 이루어졌다는 점을 지적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2.4% 하락한 1589 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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