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마이클 세일러는 3가지 촉매가 비트코인을 500만 달러에 도달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유명 비트코인 인플루언스 비트코인 아카이브(Bitcoin Archive)는 관련 팟캐스트를 X(트위터)에 공유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첫번째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블랙록 등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을 보류하고 있다.

두번쨰로 은행들이 비트코인을 보관해 주고 담보로 대출해 주는 서비스를 조만간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번째로 미국 재무회계기준심의회(FASB)가 기업들의 암호화폐 보유 자산을 공정 시장 가치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을 승인한 것을 꼽았다.

기존에 기업들은 암호화폐를 매입한 뒤 가격이 떨어지면 떨어진 가격으로 재무재표에 기록하지만 오를 경우에는 기존 기록 수치를 수정할 수 없었다. 이러한 회계기준은 기업들의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매입을 어렵게 만들었다.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한다”면서 “인플레이션 등에 따른 가치 저장 수단으로 비트코인은 수요가 몰려 상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아카이브는 “마이클 세일러가 언급한 3가지 사항은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자금 풀을 만들어 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화당국의) 유동성 펌핑이 없더라도 기존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유입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딩뷰 기준 비트코인은 현재 2만 6000달러 선 거래된다. 비트코인 ETF 등 이슈가 장기화되며 횡보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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