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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가들 "올해 비트코인 오른다"…최대 50만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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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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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가들 "올해 비트코인 오른다"…최대 50만달러 전망

미국 경제매체 CNBC가 인터뷰한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가들은 대부분 올해 비트코인(BTC) 상승장을 예측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예측 가격대는 전문가마다 상이했다.

가장 먼저 월가 베테랑 투자자 마크 모비우스(Mark Mobius)는 올해 말 비트코인이 6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비우스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슈와 가상자산 투자 관심도의 상승이 비트코인 가격을 올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봤다.

가상자산 채굴업체 비트마이닝(Bit Mining) 수석 이코노미스트 양요우웨이(Youwei Yang)는 올해 비트코인이 7만5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며 내년에는 최고 13만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과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를 꼽았다.

이와 유사하게 유럽 가상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쉐어스의 리서치 촐괄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도 올해 비트코인이 8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비트코인이 10만달러 넘게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넥소(Nexo)의 공동 설립자 안토니 트렌체프(Antoni Trenchev)와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들도 앞선 분석과 유사하게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과 반감기 도래를 주요 근거로 내세웠다.

이외에도 캐롤 알렉산더(Carol Alexander) 영국 서식스대학교 교수,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 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가 각각 10만달러, 12만5000달러로 전망을 내놓으며 비트코인이 올해 10만달러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봤다.

한편 비트코인이 이보다 더 오를 것이란 관측도 있다. 디지털 자산 전문 벤처캐피털 코인펀드(CoinFund)는 비트코인이 올해 50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하락하는 달러 가치와 실질 수익률과의 역상관관계, 규제 정상화, 비트코인 현물 ETF 및 이더리움(ETH) 현물 ETF의 승인 가능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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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