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은 디지털 에너지가 응축된, 수 백년간 비용과 에너지 손실 없이 보유할 수 있는 유일한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산의 성격과 에너지 보전의 법칙, 기술의 역사적인 발달 과정, 돈의 역사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하며 비트코인은 다른 모든 자산을 압도하는 “평등한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미국 상장기업중 최초로 비트코인을 구입한 마이크로 스트레티지의 창립자겸 이사회의장이다. 그는 아마존 페이스북등의 초기 투자자로도 유명하고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에서 항공학과 우주학, 과학, 기술, 사회학을 복수 전공했다.

마이클 세일러의 지지자(JonnyMnemonic22)가 편집해 공개한 5분51초 분량의 비디오에서 마이클 세일러는 “금, 주식, 집, 상품, 은, 국채 등 모든 자산은 가격이 오르면 공급도 늘어난다”면서 “비트코인만이 아무리 가격이 올라도 공급량을 늘릴 수 없는 자산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에너지 보전의 법칙을 설명하며 “수학적으로 10+10은 20이어야만 하고 10+10이 18이 되면 문제가 발생한다”면서 “항공, 해양, 전자 등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에너지가 유출되면 시스템이 작동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 분야에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이 돈을 찍어내도록 설계된 현재의 금융시스템이 만들어 낸 에너지의 유출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는 에너지를 유출하지 않고 보전하는 첫번째 통화시스템이 비트코인이라고 강조했다. 열역학, 물리학, 수학 등에 기반한 진실로 순수한 내구성 있는 시스템이라고 역설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인류의 역사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집단이 승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칼을 창이 이기고, 창을 화살이 이기는 사례등 다양한 예를 선보였다. 그는 돌을 동이 이기고, 동을 철제가 극복하고, 철강이 철제를 이긴 이유는 많은 에너지를 집약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철로 만든 함선과 비행기 빌딩 등이 때문에 오래 지속할 수 있지만 나무로 만든 배는 지속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경제적 에너지를 언급하면서 “백년간 수천 달러를 저금하기 위해 미달러화를 보유한다면 99%의 에너지를 잃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금의 가치가 30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든다며 100년이 지나면 90%의 가치를 상실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플로리다의 부동산도 예로 들며 “해마다 2%의 세금과 4%의 유지비용이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당신의 돈은 100년을 버텨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나는 재산과 돈과 에너지를 강하게 오래 버티는 경제적 철강에 넣어둔다”면서 “철강이 금속에너지가 집중된 것이라면 비트코인은 디지털 에너지가 집중된 네트워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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