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 비트코인 붕괴 예측한 분석가 "BTC, 약세장 벗어나고 있다...지금이 투자 적기"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에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2만달러 초반대 가격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해 5월 비트코인(BTC) 하락을 예측했던 암호화폐 전문 익명 애널리스트 데이브더웨이브(dave the wave)는 역사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지표가 비트코인에 대한 강세 신호를 보내고 있다 말했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데이브더웨이브는 129,100명의 트위터 팔로워에게 추세 반전 지표인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지표가 비트코인이 몇 개월 동안 지속된 약세장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MACD의 모멘텀의 변화가 감지됐다. 역사적으로 이러한 변화는 비트코인의 매크로 턴어라운드에 대한 강력한 표시"라고 설명했다. 그는 "MACD는 자산의 두 이동평균선 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추세 기반 모멘텀 지표로, 추세 반전 시점을 예측하기 위한 지표로 사용되는 게 일반적이다. 지난 강세장 수준은 아니지만, 지금이 비트코인 투자 적기"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비트코인이 내년 8월에 38,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트코인은 3일(한국시간) 오후 9시 13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0,1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33% 하락한 가격이다. 비트코인의 사상최고가는 지난해 11월 기록한 약 69,000달러이다.

속보는 코인리더스 텔레그램으로 (클릭)

https://t.me/coinreader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