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암호화폐 분석가 "리플(XRP) 2300% 랠리 임박했다" 주장

인기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은 지난 며칠간 1.30달러 저항선을 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좀처럼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리플(XRP, 시가총액 6위)는 8월 24일(한국시간) 오전 10시코인마켓캡 기준 1.23달러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현재 리플의 시가총액은 약 572억 달러이다.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3위)가 2.97달러까지 치솟으며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바이낸스 코인(BNB, 시총 4위)도 지난 7일간 20% 가량 오르며 장중 500달러를 회복하는 등 경쟁 알트코인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리플(XRP)은 다소 저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브리핑의 분석에 따르면 XRP는 지난 2주 동안 정체 상태를 유지했지만 여러 기술 지표에 따르면 XRP가 조만간 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매체는 "현재 XRP는 기술적으로 시메트리컬 트라이앵글(symmetrical triangle, 대칭 삼각수렴) 패턴의 정점에 가까워졌다"며 "만약 매수 압력이 커져 삼각형의 상단 추세선인 1.26달러 이상으로 XRP 가격을 밀어붙이면 1.65달러(30.74%↑)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1.18달러 지지선 아래로 하락하면 낙관적인 전망이 무효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크레더블 크립토'(Credible Crypto)로 알려진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는 최신 유튜브(Ripple's XRP Headed To NEW ALL TIME HIGH!)를 통해 "2300% XRP 랠리가 곧 임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NEW Youtube video on $XRP is now LIVE! Come join me for the premier and say hello in the chat! :) https://t.co/Hgy9fAoicc

— CrediBULL Crypto (@CredibleCrypto) August 19, 2021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톱' 암호화폐 분석가인 크레더블 크립토는 "2017년 XRP의 갑작스러운 1000% 랠리를 감안할 때 XRP가 이번 강세 사이클에서 20~30달러 사이에 도달할 것"이라면서 "XRP가 사상 최고치인 3.40달러를 깨면 XRP 토큰은 30.00달러까지 올라갈 수 있는 폭발적인 가격 발견 단계에 들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XRP는 2017년에 0.22달러에서 거래되다 한 달 만에 3.30달러까지 10배 가량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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