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이 비트코인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속에서 헤지수단으로 가치가 입증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블록은 경제 전문가들을 인용해 글로벌 불안으로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질 수록 비트코인의 가치가 분명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BTC 마이닝(BTCM)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유웨이 양(Youwei Yang)은 더블록에 “비트코인은 특히 지정학적 갈등과 제재에서 일부 지역 화폐보다 사용자 친화적이고 안정적이며 글로벌하다”면서 “세계의 불안과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비트코인이 보여주는 가치가 증가하는게 슬픈 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나라들이 달러처럼 강력한 통화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면서, 이는 비트코인에게느 커다란 기회라고 설명했다.

세이랩스(Sei Labs) 공동창업자 제프 펑(Jeff Feng)은 올해 9월과 10월의 비트코인 강세를 예로 들었다. 증시가 하락할 때 비트코인은 강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최근 증시가 하락할 때 보여준 비트코인의 회복력은 디지털 자산이 격동기에 금과 유사한 잠재적인 헤지 역할을 한다는 논리에 힘을 실어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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