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인 마이클 세일러는 터키 리라화(TRY)가 8.5% 폭락한 차트와 로이터뉴스를 공유하며 비트코인 매입을 권유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당신의 재산이 밤새 8.5% 사라지는 것을 상상해 보라. 비트코인을 매입하라”고 트윗했다. 그는 ‘터키 리라는 올들어 27% 하락했고 목요일 이후에 8.5%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터키 중앙은행이 시장 기대보다 낮은 수준으로 금리를 인상한 뒤 터키 리라화의 가치가 폭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시장은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1%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650BP 인상한 15% 에 그치면서 터키 리라화의 가치가 폭락했다고 설명했다. 터키 리라화는 금요일 3.3% 하락하며 사상 최저 수준으로 폭락했다. 목요일 통화정책 발표후 하락률은 8.5%에 달한다.

로이터는 금리 인상폭이 적지 않지만 물가를 잡기 위한 초긴축정책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골드만 삭스는 “생각했던 것보다 정책전환이 점진적이다”는 메모를 내놨다.

시장은 지난달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에드로안 대통령이 과거의 비정상적인 통화정책을 수정할 것으로 기대했다. 토키는 2021년 극심한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19%에서 8.5%로 인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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