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암호화폐 분석업체 글래스노드가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 감소로 알트코인 시장에서 유동성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12일 전문매체 코인트렁크에 따르면 장기 투자자들이 유동성이 낮은 시장에 지속적으로 코인 공급량을 늘리면서 시중 유동성을 쥐어 짜고 있다고 글래스노드는 분석했다.

글래스노드는 네트워크 정산, 거래소 간 이동, 자본 흐름 등이 결정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면서 디지털 자산의 유동성은 계속해서 말라가며, 시장의 극심한 무관심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래스노드는 알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의 공급(매도) 물량이 계속해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전체적인 거래도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의 유동성공급을 평가하는 지표(Hot Supply)도 현재 낮은 유동성 상태가 535일째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2014년에서 1015년, 2018년에서 2019년의 약세장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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