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이 17 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올라가면서 다음 가격 타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덱스테리티 캐피탈의 파트너 마이클 사페이는 “35K 돌파 충격이 이어지고 있다. ETF 뉴스를 바탕으로 3만7000 달러 쪽으로 올라갈 모멘텀이 충분하다”고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말했다.

사토리 리서치의 텅응 CEO는 “35K는 지난 10 거래일 동안 저항선 역할을 했다. 이 선이 자석처럼 시장을 붙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이 35K 위에 안착하느냐가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달에만 28% 올랐다. 올해 들어 월간 단위로는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다.

알트코인 중에서는 솔라나의 움직임에 시선이 집중된다. 솔라나는 지난해 11월 FTX 파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솔라나는 지난 일주일 간 29% 올랐다. FTX 파산 관재인이 솔라나 코인을 스테이킹에서 해제해 매도가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 수급상 매도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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