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토마스 W. 팔리 전 뉴욕증권거래소(NYSE)그룹 사장이 “비트코인 ETF가 승인되면 BTC로 돈이 물밀듯이 쏟아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22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미국 규제 당국이 유일하게 상품으로 인정하는 암호자산이라며 이는 당국의 ETF 승인 의지를 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믿는다. 비트코인은 훌륭한 발명품이다”면서 “비트코인 ETF를 통해 업계로 돈이 밀려들 것이다. ETF는 구매하기 쉽다”고 말했다.

현재 규제 준수에 초점을 맞춘 암호화폐 거래소(Bullish)를 이끌고 있는 팔리는 비트코인이 변동성이 높지만 합법적인 가치 저장수단이라고 덧붙였다.

블랙록, 피델리티, 프랭클린 템플턴 등 12곳의 자산운용사들이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하고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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