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블룸버그의 ETF 분석가 제임스 세이파트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위한 창이 1월 5일부터 1월 10일까지 열렸다고 말했다.

제임스 세이파트는 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프랭클린 템플턴과 해시덱스의 비트코인 현물 ETF와 관련, 의견제시 마감일을 2024년 1월 5일로 정한 조건은 1월 10일 이전에 승인이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잠재적 승인일이 1월 8일(월요일), 9일(화요일), 10일(수요일) 일 수 있다. 이 날을 주목하라”고 트윗했다.

시장은 최초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한 아크 인베스트의 최종 마감일인 1월 10일 이전에 일괄적으로 ETF 승인이 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블룸버그의 다른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앞으로 5주가 남았다. 승인에 거의 가까워 졌다”면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의 ETF 전환과 환매시 ETF 청산방식에 관한 논의가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SEC는 ETF를 신청한 12개 회사와 모두 대화를 나누면서 수정 신청서를 받고 이견을 조율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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