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 법정화폐 도입을 돕고 있는 샘슨 모우가 이번 비트코인 상승장은 과거와는 다르다고 분석했다.

샘슨 모우는 5일(현지 시간) 트윗을 통해 “과거 상승장은 연준의 양적 완화로 쏟아져 들어오는 돈을 쉽게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풍부한 돈의 힘이 비트코인 상승을 이끈 주요 이유 중 하나였다는 것,

샘슨 모우는 “이번 상승에서 통화 공급은 타이트하고 이자율은 높다”면서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자산을 할당하고 있다”고 변화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주의를 집중하라”고 덧붙였다.

긴축 상황에서는 통상 부채축소(디레버리징)로 자산에 대한 투자를 줄여, 대부분의 자산가격은 하락한다. 비트코인이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상승하는 것이 예전과 다르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비트코인은 2009년 처음 탄생한 뒤 처음으로 본격적인 통화 긴축을 만나 2022년부터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올 들어 이를 극복하고 150% 이상 상승하면서, 연준의 정책 영향력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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