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을 신청한 14개 자산관리 회사에게 승인 여부를 다음 주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통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더블록 등 외신들은 2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보도를 인용해 1월 10일 예정된 마감일을 앞두고 승인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아크인베스트와 21세어즈가 최초로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여부 최종 마감일이 1월10일이다. 더블록은 다음주 중에는 승인여부가 통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청회사들은 SEC가 서류 수정 최종일로 통보한 12월 29일 대거 비트코인 현물 ETF 수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승인을 신청한 14개 자산 관리 회사 중 일부는 SEC에 스폰서 수수료와 지정 판매사(Authorized Participant)를 적시한 수정 서류를 제출했다.

피델리티는 현재 0.39%로 가장 낮은 스폰서 수수료를 제안하고 있고 인베스코는 0.59%의 수수료를 제시하면서 6개월은 무료로 하겠다고 언급했다. 피델리티는 제인스트리트와 JP모건을 지정판매사로 정했다.

비트와이즈는 2억달러의 시드펀드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히는 등 비트코인 현물 ETF를 둘러싼 시장 상황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비트코인 ETF 출시는 기관 투자가들의 비트코인 시장 참여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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