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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억 청산’ 텔러(TRB), 소수 고래의 시세조작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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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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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텔러(TRB)가 사상 최고가 경신 이후 폭락한 가운데 시세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1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알트코인 텔러는 12월 31일 150% 급등 후 사상 최고치인 619달러를 찍은 뒤 13시간 만에 136달러로 급락했다. 이 과정에서 텔러팀 4211TRB(약 240만 달러)를 코인베이스 지갑으로 송금한 것으로 나타나 시세조작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인 스팟온체인(Spot on chain)은 "급격한 가격변동은 텔러 유통량의 95%를 20개의 ‘고래’ 지갑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들 소수의 고래가 가진 물량의 매수 가격은 15달러 부근으로 추정된다.

블록체인 분석 서비스 룩온체인(Lookonchain)이 인용한 코인글래스(CoinGlass)의 자료에 따르면 텔러의 갑작스러운 가격 하락으로 인해 6800만 달러 이상의 포지션 청산이 발생했다.

TRB는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인 텔러(Tellor)의 유틸리티 토큰이다. 2일 오후 4시 9분 현재 바이낸스 USDT마켓 기준 TRB는 1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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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