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주요 지표인 비트코인 채굴자 지수(MPI)가 2021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다고 코인트리뷴이 17일 보도했다.

MPI는 채굴자들의 비트코인 출금량을 연간 이동 평균과 비교하는 바로 미터로, 최근의 상승은 채굴자들이 평소보다 더 많은 비트코인을 판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통적으로 채굴자들은 운영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일부 비트코인을 판매한다. 그러나 이들의 매도 속도가 평균을 초과하면, 비트코인 시장은 혼란에 빠질 수 있다. 이러한 증가된 매도 행위는 비트코인의 상승 추세에 종말을 고할 수 있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코인트리뷴은 최근 MPI의 급등은 단순한 데이터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비트코인 시장에 큰 변화의 물결을 일으킬 수 있는 강력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인트리뷴은 비트코인이 SEC의 ETF 승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러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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