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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아파트에 사는 여자친구"…가상자산 업계, 현물 ETF 풍자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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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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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가들의 풍자가 이어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각)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가상자산 분석가 조 버넷은(Joe Burnett)은 X를 통해 "현물 ETF는 블랙록 아파트에 살고 있는 여자친구를 사귀는 것과 같다"라며 "블랙록은 매 분기마다 그녀의 사진을 보내주고, 직접 볼 수는 없게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들은 여자친구를 돌봐주는 대가로 수수료를 요구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매수자가 비트코인을 간접적으로 소유하며, 수수료까지 지불해야 하는 현물 ETF의 특징을 비판한 것이다.

이에 대해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리서치 책임자인 알렉스 쏜(Alex Thorn) 역시 "투자자들은 매일 아침마다 여자친구의 사진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ETF 회사들이 매일 발행하는 전형적인 일일 보고서를 풍자했다.

비트멕스 리서치(BitMEX Research)도 풍자에 참여했다. 그들은 "새벽 3시쯤에 여자친구의 사진을 받을 수 있지만 언제 찍혔는지는 알 수 없으며, 이 사진을 수신하기 위해서는 높은 비용의 단말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전통 금융권에서 주로 이용되는 블룸버그 단말기는 연간 3만6000달러 가량의 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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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