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부정적인 정서가 증가하는 것이 강세 신호일 수 있다는 분석을 7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산티멘트는 소셜 미디어 대화를 기반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정서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강세 움직임이 임박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분석 플랫폼은 결제 네트워크 XRP와 스마트 계약 플랫폼 솔라나(SOL) 및 카르다노(ADA) 보유자들 사이에서 약세 정서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했다.

자료: 산티멘트

산티멘트에 따르면, 10월 강세 사이클이 시작된 이래로 시장의 성장세가 트레이더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가운데 이번 주 들어 약세 정서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XRP, 카르다노, 솔라나는 모두 과거 평균보다 더 부정적인 정서 범위에 속해 있는데,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은 6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이에 대해 산티멘트는 시장은 역사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트레이더가 여러 대형 종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FUD(공포, 불확실성, 의심)를 보인다는 것은 시가총액이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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