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 시스테미는 이번 강세장이 과거와 다르다는 크립토퀀트의 분석을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크립토퀀트는 2024년 암호화폐 황소장은 기관 투자자들의 주도 하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과거 강세장에서 거래소 입금, 평균 거래소 유입량, 비트코인 가격 등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크립토퀀트는 2021년 강세장 기간 동안 거래소 입금이 크게 증가했지만, 평균 거래소 유입량은 평균 이하였다며, 당시 시장이 주로 소매 투자자들의 판단에 의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상대적으로 주요 기관의 활동은 미미했다는 것.

2022년에는 테라-루나 사태와 FTX를 시작으로 한 암호화폐 기업들의 붕괴로 거래소 입금과 소매 투자자의 관심이 급랭했다

2023년 하반기부터는 거래소 입금이 감소하면서도 평균 거래소 유입량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이는 대형 투자자들이 시장에 참여했다는 뜻이다. 대량 거래가 나타났다는 것. 평균 거래소 유입량 지표도 상승했다.

크립토퀀트의 분석은 암호화폐 시장의 역동성에 있어 기관 투자자들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2024년 예상되는 강세장은 과거 강세장들과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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