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가에 도달하겠지만 장기 보유자들의 부정적인 활동이 가격 조정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AMB 크립토가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지난 한 주 동안 비트코인은 20% 이상 올랐다. 이전 최고가인 6만 9000달러에 조만간 도달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비트코인에 대한 전망은 매우 낙관적으로 보이며,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인기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는 최근 트윗을 통해, 6만334~6만2155 달러 가격 범위에서 100만 개의 주소가 67만1000 BTC를 구매해 막대한 지지 벽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BTC가 6만2000 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한다는 것.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거래소 보유 BTC도 감소하고 있어 수요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코인베이스에서도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구매 욕구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BTC의 공포와 탐욕 지수는 80으로, 매우 높은 탐욕이 있음을 나타낸다. 과거 80 레벨에서는 가격 조정이 일어나곤 했다.

BTC의 평균 소비지출이익률(aSORP)에도 경고 신호가 나왔다. 이는 이익을 취하면서 더 많은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섰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지난 7일 동안 장기 보유자들의 움직임이 평균치를 웃돌았다. 매각을 목적으로 코인을 이동시켰다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AMB 크립토는 이러한 지표들을 고려할 때, BTC가 가격 하락을 겪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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