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거래소로 스테이블코인 유입이 증가하면서 투자자들이 더 높은 상승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BTC) 가격은 8일(현지 사간) 새로운 사상 최고치인 7만 83달러를 기록한뒤 급격히 조정을 받았지만 거래소로의 스테이블코인 입금은 증가했다.

시장 정보 회사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지갑의 테더(USDT) 보유량은 3월 1일 184억 3천만 달러에서 3월 8일 196억 3천만 달러로 증가했다. 데이터 제공업체 크립토퀀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3월 첫 8일 동안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스테이블코인 잔액과 스테이블코인 입금 거래 수도 함께 증가했다.

디파이라마의 데이터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3월에 1.2% 증가하여 기사작성 시점에 1452억 달러에 달했다. USDT는 스테이블코인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1012억 달러에 달한다.

현재 모든 스테이블코인의 총 거래량은 약 1127억 달러로, 이 중 USDT가 866억 5000만 달러를 차지한다. 거래소로의 스테이블코인 유입과 시가총액 증가는 시장 에 좋은 지표로 간주되어 왔다. 거래소로의 스테이블코인 유입 증가는 2020년 10월의 비트코인 랠리가 시작하는 데 기여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현물 비트코인 ETF의 놀라운 성적과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거래소로의 스테이블코인 입금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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