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의 비트코인(BTC) 보유이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를 넘어섰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IBIT는 40 거래일 만에 19만 6089 BTC를 축적,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19만 3000 BTC를 뛰어넘었다. 기업 비트코인 투자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IBIT는 이번 한주동안 20억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기사작성 시점에 블랙록의 IBIT 관리 자산(AUM)규모는 135억, MSTR의 비트코인 보유 가치는 132억 5000만 달러 수준이다.

이같은 추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전통 금융부문에서 비트코인이 빠르게 수용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현재 비트코인 채굴에서 생산되는 물량은 하루 900 BTC이다. 블랙록이 보유한 물량은 채굴을 통한 비트코인 신규 공급량 218일 분에 해당하는 막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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