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리플(Ripple)사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비트코인이 이끄는 암호화폐 강세장을 전망했다.

갈링하우스는 11일(현지 시간) 엑스에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량이 치솟고 반감기를 앞두고 있다” 면서 “광범위한 암호화폐 시장이 (역사적 사례로 볼 때) 비트코인 뒤를 따라갈 것이다” 고 설명했다.

그는 “암호화폐가 돌아온 여러 사이클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이러한 강세장은 실제 유용성과 조화를 이루는 게 필수적이다” 고 말했다. 그것이 진정하고 불가피한 진보의 행진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이 같은 언급은 리플(XRP)의 국제송금 등에서의 유용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플 가격은 이날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3억 XRP이 지갑으로 유출된 뒤 20% 가까이 급등하며 장기 저항선을 돌파했다. 원화로는 1000 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리플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 속도에 다소 뒤쳐진 움직임을 보였다. 리플 가격이 심리적인 저항선인 1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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