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BTC)의 최근 조정에도 불구하고, 알트코인이 탄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비트파이넥스 거래소의 분석가들이 밝혔다.

19일(현지 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는 최근 보고서(Bitfinex Alpha report)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을 제외한 알트코인의 시가총액인 알트지수(Total3)가 견고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수는 지난 3월 14일에 새로운 최고 시가총액 7880억 달러를 기록했다.

비트파이넥스는 이 지수가 전체 시장의 조정으로 인해 14% 하락했으나, 비트코인의 절대적인 하락폭보다 적었다고 설명했다.

△알트코인의 놀라운 탄력성: 알트 지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 자산의 가격 성과를 추적한다. 이 지수의 새로운 주기 최고점은 베어마켓 동안의 최고점 대비 74.23% 상승한 것이며, 2022년 4월 기록한 8375억 달러의 기록에는 6.5% 모자란 수치다.

비트파이넥스는 이 추세가 알트코인에 대한 투자 증가와 암호화폐 시장의 다변화된 환경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이 지수가 사상 최고치인 8375억 달러를 돌파한다면, 알트코인 가치 평가와 투자자 관심의 기하급수적 성장을 이끌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 후 커다란 이득 없어: 3월 13일 덴쿤 업그레이드 이후에도 ETH는 상당한 이득을 기록하지 못했다고 분석가들은 전했다. 대부분의 알트코인이 성과를 거둘 때, 업그레이드가 이더리움 가격을 더 밀어 올릴 만큼 충분히 강력한 내러티브를 제공하지 못했다고 한다.

△비트코인 ETF 유입 안정: 비트코인은 3월 첫 두 주 동안 쌓은 수익을 모두 상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비트코인 ETF 유입은 안정되었음을 나타내, 투자 유입의 균형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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