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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이더리움 현물 ETF 거절할 명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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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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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낮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코인베이스 고위 임원이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을 전망했다.

20일(현지시각) 폴 그레왈(Paul Grewal)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LO)는 X를 통해 "이더리움(ETH)는 증권이 아니라 상품"이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이를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리엄 힘먼 전 SEC 기업금융장은 이더리움은 증권이 아니라고 말한 바 있고, 게리 겐슬러 SEC 의장 역시 의장직을 맡기 전에 비슷한 발언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SEC와 리플의 재판에서 변호사들은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을 계속 비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재판 과정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언급이 나오고 있다. / 출처=courtlistener 캡처재판 과정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언급이 나오고 있다. / 출처=courtlistener 캡처

재판 회록 내용에 따르면 한 변호사는 SEC 관계자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유가 증권이 아니라고 선언했다고 주장했고, 재판 내내 양측의 변호사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유사한 가상자산으로 묶어 리플과 비교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SEC 측 변호사로 추정되는 인물 역시 리플은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상황이 다르다는 식으로 논리를 전개하기도 했다.

또한 이더리움 선물 거래가 2021년부터 시행된 것을 고려하면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물론 법원도 이더리움의 상품성을 일관되게 확인해 왔다"라며 SEC는 이더리움 현물 ETF를 거절할 적절한 명분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오랜 기간 SEC가 승인해 온 이더리움의 상태에 대해 다시 의문을 제기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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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