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비트코인 분석가 플랜B가 이번 반감기에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고했다. 비트코인 채굴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는 4월 20일로 전망되고 있다.

플랜B는 25일(현지 시간) 매 반감기(21만 블록, 4년)마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는 강세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 실현가격(Realized Price) 차트를 공유하며 “자세히 살펴보면 반감기의 가격 상승은 거품이 아니다. 근복적인 점프, 구조적 사건, 위상 변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음 점프까지 평평해 지는 실현가격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현가격은 비트코인이 온체인에서 마지막으로 이동했을 때의 가격을 모두 더한 것을 비트코인 갯수로 나눈 것으로 평균 거래 가격으로 볼 수 있다.

플랜B는 비트코인 가격이 지금까지의 총급량(STOCK) 대비 신규 공급량(FLOW)으로 결정된다는 S2F 가격모델의 창시자이다.

반감기가 되면 새로운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가격이 급등한다는 이론이다. 이번 반감기에는 10분당 채굴되는 비트코인 숫자가 6.25 BTC에서 3.125 BTC로 줄어든다. 하루 신규공 급량은 900BTC에서 450 BTC로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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